수익면에서는 기록적
신기록 수립 예상
9월 하와이 호텔업계는 지난해같은 기간에 비해 객실 점유율은 81.6%로 0.7%소폭 감소했지만 수익은 증가했다.
호텔 컨설턴시호스피탈리티 어드바이저사에 의하면 호텔업계는 9개월 동안 객실 판매 수익이 24억 달러를 상회해 전년동기 대비 8.2%가 증가 했다.
9월 주내 하루 평균 객실료는 167.69달러로 지난해 156.05달러에 비해 인상되었다.
지난해 객실 판매 수익은 30억 달러에 달했다. 호텔은 방문객의 콘도나 타임쉐어 등 다양한 숙박시설 선택으로 객실 점유율이 감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익이 늘어 즐거워하고 있다.
하와이의 호텔업계는 미 전국에서 뉴욕(일일 평균 객실요금 185.29달러, 객실당 수익 151.24달러) 다음으로 경기가 좋은 시장으로 자리하고 있다.
조셉 토이 호스피탈리티 어드바이저 사장은 “호텔업계 신장이 약간 주춤 했지만 아직도 안정적이다”며 “올해 방 판매 수익은 신기록을 세울 정도로 강세”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10월 15일 지진의 영향으로 빅 아일랜드 리조트가 피해를 입어 다소 주춤 했지만 주 전체적으로 10월도 객실판매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단 다카하시 프린스 리조트 하와이 사장은 “마우나 케아 비치 호텔은 지진 피해로 310개의 방 중 100여 개를 폐쇄했지만 아직도 바쁘게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하푸나 비치 호텔 역시 수도 피해가 보고 되었지만 높은 점유율로 완전히 정상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 주내 호텔업계는 일일 객실요금면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오아후지역 호텔의 경우 9월 유일하게 객실점유율이 전년대비 4.8% 하락한 81.9%를 기록했다.
각 섬별 9월 평균 객실 요금은 다음과 같다. 오아후 148.44달러, 마우이 205.42달러 빅 아일랜드 168.03달러, 카우아이 176.08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