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아후 단독주택 중간가 64만5,000달러
오아후 부동산시장이 가격은 오르고 거래량은 감소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달 오아후 단독주택 중간가는 1년전 같은 기간에 비해 4% 오른 64만5,000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주택 거래량은 2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콘도미니엄도 같은 현상을 보였다. 지난달 콘도미니엄 중간가격은 31만달러로 1년전 같은 기간에 비해 7% 증가했으나, 같은 기간 거래량은 32% 감소했다.
이 같은 현상은 지난 수개월간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셀러는 아직도 높은 가격을 제시하고 있지만 바이어는 좀 더 기다리면 가격이 더 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매매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부동산 전문가들은 가격은 높고 거래량은 감소하는 현상이 앞으로 수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부동산가격은 주내 경기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므로 주내 경기가 침체기로 접어들지 않는 한 또는 주민소득이 줄거나 실업률이 늘지 않는 한 당분간은 현재의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주택경기가 앞으로 서서히 식을 것이라는 전망에는 이견의 여지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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