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과 보험회사는 고객들에게 신분도용을 당한 고객들의 크레딧 복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하와이주내 2개의 지역 금융회사는 치열해지는 고객유치 및 관리경쟁을 위해 무료 신분도용회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아메리칸 세이빙 은행은 예금구좌가 있는 전 고객에게 지난달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고 아일랜드 보험사도 이 서비스를 주택 소유주 증권에 첨부 시켰다.
두 회사는 “신분 도용 범죄가 하와이에서 증가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 만약 우리의 고객이 희생자라면 도와주고 싶어 제공했다”고 전한다.
신분도용 희생자는 범죄자가 소비한 청구서 해결을 위해 많은 시간을 소비 해야 하고 가끔은 다른 사람이 자신의 이름으로 크레딧카드를 만들어 대출을 받은 것도 발견한다.
신분 도용범들은 해가 갈수록 지능화 되어 인터넷과 전화, 그밖에 다른 기술을 이용해 개인정보를 훔치고 크레딧 카드를 만드는 등 계속해서 새로운 도용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토드 야마나카 호놀룰루 아일랜드 보험 부사장은 “신분도용을 당했을 경우 문제를 해결하는데 보통 20일이 걸린다”며 “이 서비스는 시간을 단축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고 밝혔다.
아메리칸 세이빙과 아일랜드 보험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본토 회사가 협조해 전문적으로 희생자를 돕는다는 것 등 여러가지로 비슷하다. 만약 신분도용 사실을 발견했을 때 전화를 하면 신용회사와 크레딧카드 회사에 알리도록 돕는 사람을 지정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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