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 사회에 긍정적 영향 전망”
▶ 주미공관장 회의 참석 강대현총영사 귀임
2006년 주미총영사 회의가 11월2-3일 양일간 워싱턴 주미 대한민국 대사관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태식 주미대사를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들과 강대현 주 호놀룰루 총영사를 비롯한 10개 지역 총영사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한미 FTA 및 비자 면제 프로그램 추진현황과 문화, 경제 등 여러 분야를 협의 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성공적인 한미 FTA 체결이 향후 이민 200년 재미 한인 동포에게 미치게 될 이득과 한미 양국에 끼칠 긍정적인 기대효과 등을 분석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성공적인 한미 FTA체결은 한국과 우리 동포의 위상을 증대시키고 재미동포들에게 더 많은 경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며 한미 관계를 더욱 발전 시킴은 물론 재미 한인들의 주류사회 진출을 촉진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한미 FTA는 한국이 미국의 중요한 경제 파트너가 된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어 미국 내에서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대폭 제고되고 양국간 상품 및 서비스 교역을 대폭 증진 시키며 양국간 상호 투자가 늘어 유수 동포 기업인 들이 한국에 투자 할 수 있는 기회도 더 많아질 것으로 분석했다.
전통적으로 한미 관계는 정치 안보 관계가 강조 되어 왔으나 한국의 경제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한미 교역 규모가 720억 달러에 달하는 등 한미경제관계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미 FTA는 양국의 문화교류도 활성화 시켜 우리문화가 미국에도 진출하는 계기가 되고 이러한 문화 확산은 우리 동포사회가 미국의 주류사회에 참여하고 역할을 확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아울러 전망했다.
이외에도 한미 FTA는 양국에 정치, 경제적인 이익 증대도 예상케 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경제적으로 한국은 수출증대와 GDP증대, 소득과 일자리 증대를 기대하고 정치적으로는 한미동맹을 한 차원 향상시킨 민주주의와 인권, 시장경제 등 핵심 가치 공유와 미국의 전쟁이나 테러리즘에 핵심적인 파트너 역할을 하며 21세기 신안보 환경하에서 미국의 전략적 이익 증진을 위한 한미동맹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오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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