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론 하 초선의원
한인 2세 샤론 하 변호사가 2006년 중간선거 마카킬로/카폴레이/쿠니아지역 제40지역구 주 하원의원에 당선되었다. 당선이 확정된 7일 오후 11시경 샤론 하 당선자 집은 하 후보를 적극 지지한 또래 변호사들과 지역 주민들 그리고 민주당 소장파 의원들이 다수 모여 자정이 넘도록 당선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었다. 3일밤을 설치며 막바지 선거운동으로 거의 초죽음이 된 하 당선자를 만나 보았다.
▶오늘 승리를 예상했나?
마카킬로/카폴레이/쿠니아지역은 오랫동안 공화당 텃밭이어서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하고 가가호호 방문으로 유권자들에게 나의 소신을 알려졌다. 발품을 팔면서 우리에게도 기회가 올지 모르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선거운동을 하면서 무엇이 가장 어려웠나?
여러 가지가 있지만 처음 선거를 치루는 신참이다 보니 선거 전략과 선거 자금모금, 선거지원 자원봉사들 관리 및 확보가 어려웠다.
▶당선 요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나는 마카킬로/카폴레이/쿠니아지역 제40지역구 주민들의 변화의 요구에 대해 잘 파악하고 있어 주민들이 나에게 기회를 준 것으로 생각한다.
▶제40지역구 주민들이 원하는게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그들도 이 지역의 교통체증과 교육, 범죄증가 등 여러 문제점에 불만을 가지고 있어 변화를 원하고 있다. 주민들은 내가 그 문제를 변화시키길 원하고 있다. 앞으로 이들의 변화의 요구에 부응하는 지역구를 위한 정치를 할 것이다.
▶극적인 정계입문을 축하한다. 앞으로 계속 정치의 길을 갈 것인가?
정말 힘들게 정치에 입문했다. 지금 현재로서는 잠을 푹 자고 싶고 일단 주어진 내 임기에 충실하며 그 다음 더 먼 미래를 생각하고 싶다.
▶현재 소감은?
주하원 40지역구와 한인사회 그리고 나 자신에게 자랑스럽다.
<오해영기자>
hoh@koreatimeshawai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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