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공항에서 독감 예방주사를!’
시카고 오헤어 공항(사진)은 여행객들에게 독감 예방주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해부터 실시한 이 프로그램은 공항 이용 여행객들로부터 점점 인기를 끌고 있는 상태.
일리노이 대학 의료센터에서 제공하는 독감 예방주사는 시카고 오헤어 공항 내 1번 터미널에서 두 곳, 2번과 3번 터미널에 각각 한 곳에 마련된 부스에서 맞을 수 있으며 주사 한 대당 가격은 35달러다. 지난 10월부터 실시한 독감 예방주사 프로그램은 올해 말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독감 예방주사 프로그램은 시카고 공항뿐 아니라 덴버, 라스베가스, 로스앤젤레스, 밴쿠버 등의 공항에서도 실시하고 있다.
■애틀랜타
애틀랜타 활주로 재단장 오픈
미국 내 가장 복잡한 공항 중 하나인 애틀랜타 하스필드-잭슨 공항이 5개 비행 활주로를 다시 오픈해 정상 가동한다.
지난 두 달간 공사로 인해 폐쇄되었던 활주로는 주로 공항 북쪽 터미널 부근에 위치한 활주로들로 20인치 두께의 콘크리트를 다시 입히는 재단장 공사를 했으며 최근 공사를 마쳤다.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애틀랜타 하스필드-잭슨 공항을 이용하는 비행기들은 도착 예정시간 15분 내에 도착한 여행기들이 61% 정도밖에 되지 않아 미국 내 대규모 공항 중 가장 효율성이 떨어지는 공항으로 오명을 안기도 했었다. 공항 관계자들은 “9,200만달러를 들여 마친 재단장 공사로 인해 공항의 효율성이 다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A
LA 국제공항과 연결되는 인근 도로들이 브루스 윌리스 주연 영화 ‘다이하드’ 시리즈 촬영으로 인해 복잡해질 전망이다.
LA 국제공항과 연결되는 도로가 지난 11월 초 일시적으로 폐쇄되었다 다시 오픈했으나 이번 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또 다시 폐쇄될 예정이라 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은 주의를 요한다.
영화 촬영으로 폐쇄되는 도로는 임피리얼 하이웨이, 105번 프리웨이의 라시에네가와 세풀베다 블러버드 사이, 105번에서 405번 프리웨이로 연결되는 부근 등이다.
<성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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