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마트, 4달러 판매
▶ 무보험자도 약값 크게 절약될 듯
하와이 주민들은 28일부터 월마트와 샘스클럽에서 제네릭 처방약을 구매할 경우 4달러만 내면 된다.
월마트는 260종의 제네릭 처방약 값을 4달러만 받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네릭 처방약은 유명제약회사 상표가 부착된 것은 아니지만 약효는 다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통 유명상표의 처방약을 약국에서 구매할 경우 10~ 20달러를 내야 하므로 월마트가 실시하는 할인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부담을 크게 줄여주는 것이다.
또한 처방약 보험이 없는 주민들도 월마트에서 제네릭 처방약을 구매할 경우 더 큰 절약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방의회 예산국은 제네릭 처방약 프로그램으로 이미 소비자들이 절약하고 있는 약 값이 연간 80억~ 1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현재 일반 약국에서 취급하는 제네릭 처방약의 종류는 8천400여종에 이르고 있으므로 이번에 월마트에서 취급하는 2백60여종은 전체 제네릭 약의 일부분에 불과한 셈이다.
한편 주민들은 월마트의 제네릭 처방약 값 할인프로그램을 매우 반기고 있다.
월마트 할인프로그램을 적용하면 일반 약국에서 16달러~ 44달러에 판매되는 심장병 처방약이 4달러에 판매된다.
월마트측은 일부 처방약은 4달러 이하에 판매되며, 주법으로 4달러 판매가 금지된 50여종의 처방약은 9달러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와이키키 쿠히오 비치 모래 보충작업 재개
날씨와 파도로 인해 한 달간 연기되었던 와이키키 쿠히오 비치 모래보충 공사가 29일부터 다시 시작되었다. 주 자원개발국은 비치의 모래를 보충하기 위해 외부의 모래를 옮기는데 필요한 파이프를 놓기 시작했다. 이 공사로 인해 칼라카우아 에비뉴 건너편 어거스틴 교회는 대략 1만 큐빅야드의 모래 보관 장소로 20-30일 가량 통제 될 것으로 알려졌다. <오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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