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아일랜드 낙농 농가들이 우유 값 인상을 요청했다.
로컬 낙농업자들은 치솟는 임금과 보험료, 사료 값등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갤런당 26센트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주 당국에 우유 값 인상 이유를 밝혔다.
지난 18개월간 빅 아일랜드의 낙농업계는 5개의 목장중 2곳이 문을 닫았고 오아후의 경우 1999년 5곳이던 목장이 최근 2곳으로 감소했다. 이 가운데 퍼시픽 목장은 내년 6월30일을 기해 문을 닫을 예정이다.
주당국은 목장주들에게 홀세일 가격으로 갤런당 2.28달러에 우유를 제공해 왔다. 일반 소비자들은 지난 10월 현재 메도골드사의 경우 평균 6.96달러, 스토어 브랜드 우유의 경우 4.81달러를 지불했다.
주 당국은 지난 2005년 13년만에 처음으로 빅 아일랜드 지역 낙농업자들에게 홀세일 가격을 갤런당 25센트로 인상 한 바 있다.
빅 아일랜드의 경우 로컬 낙농업계 생산 우유로 공급이 충당되지만 오아후의 경우 우유 소비량 절반이상이 미 본토에서 수입하고 있다.
주농무국 자료에 의하면 1999년만해도 오아후에 수입되는 미본토 우유는 전체 소비량의 20%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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