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가와 호바트에 위치한 LA 천냥하우스의 데이빗 이 사장이 추억의 먹거리와 황금복돼지를 선보이고 있다.
1일 그랜드 오픈하는 ‘천냥하우스’
달고나·라면땅·눈깔사탕등 가득
“쓸만한 저가 상품으로 틈새 공략”
99센트 스토어의 한국버전인 ‘천냥하우스’ LA점이 내달 1일 그랜드 오프닝을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LA 천냥하우스의 데이빗 이 사장은 “매장에 진열된 다양한 물건 중 90%는 한국 현지 ‘천냥하우스’에서 판매되는 제품 그대로이며 10%정도만 미국 현지 조달 제품”이라며 “대부분이 한국 물건인 만큼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 하나만은 자신 있다”고 강조했다.
다양한 한국 생활 용품을 비롯해 한국식 주방용품, 향초, 문구류, 장난감, 생일카드, 선물세트는 물론이고 눈깔사탕, 라면땅, 쫀득이, 달고나 뽑기 세트 등으로 구성된 추억의 먹거리 코너까지 총 400-500여 종류의 물건들이 빼곡이 들어차 있다.
한국 물건은 없는 게 없는 LA라지만 꼼꼼히 살펴보면 틈새는 있는 법. LA 천냥하우스는 그런 틈새 시장을 공략은 물론 한국에서 유행하는 제품까지 신속하게 들여와 LA 한인들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2007년 황금 돼지해를 겨냥해 자기로 만든 ‘황금 복 돼지 저금통’과 ‘말하는 돼지 저금통’은 이미 한국에서도 크게 히트 친 ‘대박’ 상품으로 LA 천냥하우스도 기대를 걸고 있는 상품이다.
또한 LA 현지인들의 요청으로 한국까지 직접 건너가 구해온 달고나를 비롯한 다양한 추억의 먹거리도 벌써부터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얻고 있다.
또 한가지 천냥 하우스의 특이한 점은 한국 돈으로도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것. 이 사장은 “한국과 왕래가 잦은 소비자들은 한국 돈을 받는 것에 대해 긍정적이라 반응이 아주 좋다”고 말했다.
<성민정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