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순나이에 제2 시집 출간 윤순점 시인
▶ 16일 출판기념회 개최
2004년 팔순의 나이에 첫 시집을 발간하며 “어릴때 꿈을 이루었다”며 감격했던 (본보 2004년 6월3일자 보도) 윤순점 시인(사진)이 2년이 지나 제2 시집을 출간되었다.
‘세월도 가다가 뒤돌아 보나’(문예춘추/싸알의 소리)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윤 시인의 두번째 시집에는 작가가 가장 아낀다는 ‘가정교육’을 비롯해 ‘어느 노부부의 사랑이야기’, ‘회상’등 주옥같은 시작 86편이 수록되어 있다.
유년시절부터 글 쓰고 싶은 욕심이 남달랐다는 윤 할머니는 1981년 하와이로 이민을 오게 되면서 마음의 여유도 생겨 틈틈이 수필과 시를 써 오다가 문학동인회에 가입하면서부터 윤본격적인 창착활동을 시작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황금찬 시인은 윤 시인의 제2시집 축사를 통해 “윤숨점 시인의 시는 노련의 찬란한 깃발이자 모두가 인생의 해후를 의미하는 글들”이라고 격찬했다.
또한 윤석산(한양대 국문과) 교수는 윤 시인의 작품은 인생의 아픔과 어려움을 안으로 삭힌, 그래서 삶의 깊은 모습이 담겨진 윤 시인의 후덕한 모습과도 같은 소중한 기록”이라고 평했다.
한편 하와이 한인문인협회(회장 조관제)는 오는 16일 오후2시 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에서윤 할머니의 제2 시작 출간을 기념하고 노 시닝의 삶에 존경과 격려를 함꼐 표하기 위한 출판기념회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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