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양팔없이 달리는 한국 김황태 선수 비롯
▶ 교통장애인협회 유병훈, 오상훈등 3명 출전
10일 열리는 호놀룰루 마라톤을 위한 시당국의 본격적인 홍보가 시작되었다.
하와이 동계스포츠로 전 세계인들에게 자리매김한 호놀룰루 마라톤은 하와이 경제에도 일익을 하는 효자 스포츠로도 그 비중을 더해가고 있다. 세계에서 6번째로 큰 호놀룰루 마라톤을 통해 거두어 들이는 수익이 1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대회에는 양팔없이 달리는 한국의 김황태 선수와 교통장애인협회 유병훈, 오상훈 선수를 비롯각국에서 2만 9,000명의 참가자들이 어둠을 밝히며 출발선에 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일본 참가자들은 1만 8,000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호놀룰루 마라톤 대회를 앞두고 이번 주간 호놀룰루 컨벤션센터에서는 6-9일까지 마라톤 홍보를 위한 엑스포 행사가 열린다.
무료로 참가하는 이번 엑스포에는 8일과 9일 ‘로스트’의 김윤진(8일 오후2시30분-4시30분)을 비롯한 출연진들이 참석해 팬 사인회도 개최한다.
올해 호놀룰루 마라톤은 더 많은 참가자들의 신청이 있었지만 마라톤 전날 U-2의 콘서트가 있어 항공 좌석과 객실을 확보하지 못해 일본인들의 신청 접수를 다 받아들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배성근 하와이 이북도민회장 부부의 특별 지원으로 처음으로 국제마라톤 대회인 호놀룰루 마라톤에 출전하는 인천 출신의 ‘양팔없이 달리는 김황태 선수’는 9일 하와이 인천향우회(회장 이영배)가 마련하는 환영회에 참석하고 대회를 마친 12일에는 무피 헤네만시장과도 만남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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