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정 가주하원의원(제18지역구) 등 11.7 선거에서 당선된 주의회 의원들이4일 새크라멘토 주의회에서 선서식을 가졌다.
미 본토 한인여성 1호 주의원이 된 메리 정은 이로써 경제규모에서 세계 5대국에 버금가는 캘리포니아주 입법부 일원으로 본격 출발채비를 갖췄다. 그는 보다 나은 교육, 보다 나은 건강, 보다 나은 비즈니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표밭을 누벼 지난 6월 6일 예비선거(민주당 후보 지명전)와 11월 7일 총선(중간선거)에서 거푸 승리를 거두었다. 메리 정은 당선 후에도 업무인계 작업에 주력해왔다.
메리 정은 7일 자신의 선거를 위해 수고한 자원봉사자들과 관계자들을 위한 송별파티를 가질 예정이다. 12일 한인회(회장 김홍익)가 주최하는 당선자 축하연에는 현재 참석이 불투명한 상태이나 한인회는 메리 정이 참석지 못할 경우 동영상으로 대체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메리 정 하야시 가주 하원의원은 지금껏 걸어왔던 것처럼 소수계의 정신건강(헬스케어 적용 범위 확대)과 환경 보호, 교육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으로 4년 임기 동안 메리 정은 하원으로서 세입 인상안, 연방 공무원 탄핵 소추권과 지역구의 현안에 영향력을 행사한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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