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K, 8년간 788명 살해 당해
LA, 오클랜드, 샌디에이고, SF, 산호세 경찰의 총기발사로 인한 사망자수에 대한 통계자료(1996~2004)가 나왔다.
이들 도시 중 살인 사건의 비율이 높을수록 경찰의 총기 발사로 인한 사망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년 동안의 살인사건을 조사해 보면 산호세가 257건으로 거주인구 1,000명당 0.32%가 살인 사건과 연루돼 사망했다. 샌디에이고는 523명 0.47%, SF는 609명, 0.88%, LA는 4,691명, 1.49%를 각각 기록했다.
오클랜드는 788명으로 인구 1,000명당 2.25명이 살해됐다. 이는 매해 평균 100여명이 살인사건과 연관돼 사망한 것이다.
또 1996~2004년 사이 경찰의 총기발사로 인한 사망자는 산호세가 23건으로 이는 100건의 살인 사건 중 경찰의 대응에 의한 총기 사망이 8.9%를 차지하는 것이다. 샌디에이고는 46건 중 8.8%, 샌프란시스코는 20건 중 3.3%, LA는 137건 중 2.8%, 오클랜드는 19건으로 2.4%를 나타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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