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투자 눈떠야, 무턱대고 유행 좇지 말고
투자대상 최대한 단순화, 초보자는 주식 비중 높게
‘어릴 때 시작해라, 투자 대상을 단순화해라, 무턱대고 유행을 좇지 말라, 주식에 베팅해라, 수수료를 아껴라.’
경제전문지 포천이 11일 인터넷판을 통해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부자 되는 10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가능한 한 어린 나이에 투자에 눈을 뜨는 일. 연 8%의 수익률을 가정하고 22세에 매월 100달러를 투자하기 시작한다면 64세에는 23만4,600달러를 모을 수 있다. 그러나 32세에 시작한다면 4분의3에 불과한 17만7,400달러를 모으는 데 그친다. 포천은 또 전문 투자가가 아닐 경우 투자 대상을 최대한 단순화시키는 편이 낫다고 조언했다. 일일이 주식이나 채권 종목을 체크하고 돈을 넣다 뺐다 하는 건 일반인들에게는 버거운 일이다. 차라리 S&P500지수 등 특정 지수를 따라가는 인덱스 펀드 3~4개에 장기간 분산 투자하는 것이 부자 되는 지름길이다.
유행하는 투자 상품에 무턱대고 돈을 집어넣는다면 ‘쪽박’을 찰 위험도 높아진다. 최근 상품 투자가 인기를 끌고 있지만 이에 대해 기본 지식도 없이 투자하는 것은 금물이다. 이제 막 투자를 시작한 초보자들은 주식 투자 비중을 높게 잡아야 한다.
전체 자산의 주식 투자 비중은 120에서 자기 나이를 뺀 만큼이 적절하다. 포천은 이밖에도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퇴직연금 가입 ▲신용카드 사용 감축 ▲세금을 통한‘세테크’▲월급의 일정액을 투자 상품에 자동 이체시키라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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