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업소들 다양한 선물 준비 눈길
▶ 성탄트리 판매 전년대비 늘어
성탄절을 채 일주일도 남기지 않은 이번 주간 각 업소들은 성탄절 샤핑의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인 주부들의 경우 주차난과 길게 늘어선 계산대 앞에서의 시간 낭비가 많은 대형 샤핑몰을 피해 라디오 홈 샤핑이나 안성맞춤 연말선물을 준비하고 있는 한인 업소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이들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마케팅 열기도 뜨겁다.
한인 운영 동화백화점의 경우 연말연시 한인 고객들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선물 품목을 준비하고 포장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샤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고객들의 샤핑 스트레스를 덜어 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동화백화점 관계자는 “올해도 여전히 건강관련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고 여자용품 보다는 남성용품 판매가 늘고 있다”며 “24일이 지나봐야 확실히 알겠지만 전반적으로 지난해에 비해 고객들의 씀씀이가 줄어든 것 같다“고 올 연말 샤핑열기를 전했다.
한류열기로 로컬인들의 발길이 붐비고 있는 한국 화장품과 한국 드라마 CD등 한류 아이템을 판매하고 있는 뷰티터치나 한인 식품점들도 각종 선물 아이템을 준비하고 판촉전을 벌이고 있다.
유명 뷔페식당들의 경우 성탄절 특별식단을 마련하고 선물권 판매나 예약유치를 위해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토다이 일식 뷔페식당의 경우 24일과 25일 점심과 저녁 특별식단을 마련하고 특별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연말대목을 기해 이번주 알로하 타워에 새롭게 오픈하는 마키노차야 일식뷔페점도 연말 특별식단을 마련하고 고객들의 입맛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샤핑객들은 부피가 큰 선물을 사기보다는 선물권 구입을 더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선물권을 발행하는 업소들이 예년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국소매연합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연말 판매가 예상되는 상품권 액수는 248억달러로 지난해보다 무려 34% 늘어난 액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성탄트리 판매상들도 이번 주가 샤핑 막바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하와이 주민들은 물론 미 전국 가정에서는 인조 성탄트리보다는 생나무를 이용한 성탄트리에 더 많은 돈을 투자하고 것으로 알려졌다. 펄시티 홈디포의 경우 연말 성탄트리와 장식품들의 판매가 전년대비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했다.하와이의 경우 5만그루 이상의 성탄트리가 판매되었고 이번주 판매량은 더욱 더 늘어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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