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C 신설·유타 추가
민주, 437명으로 증원추진
200년 이상 연방 하원의원을 배출하지 못한 수도 워싱턴 DC 주민들이 조만간 자신들을 대표할 선량을 의회에 진출시키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1월 중간선거에서 상·하 양원을 장악한 민주당은 4일 하원이 개원하면 민주당 아성인 워싱턴 DC와 공화당 텃밭 유타주에 1석씩 의석을 추가로 배정, 하원의원 정원을 437명으로 늘리는 법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법안은 차기 하원 의장 낸시 펠로시(민·캘리포니아) 의원과 하원 법사위원장을 맡을 존 코니어스(민·미시간) 의원이 지지하고 있다.
상원에서도 법사위원장을 맡게 되는 민주당 성향의 조 리버맨(무소속·코네티컷) 의원과 유타 출신 공화당 소속 상원의원 2명이 이미 이 법안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힌 상태이다.
1929년 435명으로 정해진 연방 하원의원 정원은 1959년 알래스카와 하와이가 새로운 주로 편입되면서 437명으로 늘었다가 1960년 인구조사 이후 다시 435명으로 복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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