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보부 조사결과
국토안보부가 미국 내 75개 메트로 지역을 대상으로 자연 재해 시 즉각 사용 가능하고 상호 통신이 원활한지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조사한 결과 6개 지역만 최고점을 받았다. 베이지역은 한 군데도 포함되지 않아 자연재해 등 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 통신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통신 전문가는 자연재해시 로컬 커뮤니티와 주나 연방 기관을 이어주는 신속한 연락망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SF시 비상대책국의 라우라 에델만씨는 “문제는 관할지역이 아니거나 타 지역에 도움을 주러 떠났을 시 연락이 원만하게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국토안보부의 마이클 쉐토프 국장은 “이번 조사는 어느 지역의 잘못된 점을 지적하려는 것이 아니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문제점을 찾아내 보완하고 비상시 로컬 커뮤니티와의 원활한 소통을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쉐토프 국장은 “2009년까지 보완된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이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2개 항목에서 중간점을 받았으며 잘 발달돼 있다는 항목도 1개 있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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