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콘텐츠 성장 ‘술술’
개인정보 유출 ‘줄줄’
산호세 머큐리뉴스가 새해 들어 ‘2007년 테크놀로지 10대 트렌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유튜브·마이스페이스·e베이 등과 같은 사용자 참여형 정보
공유 추세가 점차 가속화될 전망이며, 게임·광고·음악·동영상·GSP애플리케이션 등이 이미 모바일 영역으로 진입하고 있어 콘텐츠의 모바일화가 급격히 확산될 전망이다.
실리콘밸리 기업 테슬라모터는 올 가을 전기자동차 생산을 개시할 예정으로, 이미 260만대의 예약이 들어와 있다. 이렇듯 전기자동차의 개발 및 생산, 보급 또한 급속도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임기는 전문 게이머용이었지만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첫 콘솔 게임이 탄생할 전망이다. 이미 닌텐도DS는
‘두뇌연령’이라는 타이틀로 일반 사용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전 세계의 게임산업은 280억 달러에 육박했다.
아울러 온라인의 개인정보 유출 위험, 노트북PC 도난, 해킹 등 프라이버시
노출문제가 더욱심각한 문제로 대두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FBI는
VoIP상의 통신을 감시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지사는 장려금을 지원하는 ‘100만 가구 태양전지 지붕 계획’을 밝히는 등 어느 때보다 태양에너지에 대한 개발 열기가 뜨겁다.
또한 ‘버튼 하나로 모든 할리우드 영화를 보는’ 일이 드디어 현실이 된다. AT&T와 버라이존은 IPTV 서비스를 계획 중이며, 애플은 아이튠스 비디오와 TV 접속장치를 출시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X박스 360도 이미 출시됐다.
예전에 형광등이 전구를 대체했던 것처럼 올해는 형광등이 LED로 바뀐다.
아직 LED는 비싸지만 소비전력이 낮고 수명이 길어 보급 전망은 밝다.
올해 대부분의 휴대폰에 GPS칩이 탑재되며 위치정보 서비스가 더욱 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넥스텔 휴대폰은 친구가 가까이 오면 경고까지 해 준다.
스프린트 ‘패밀리 로케이터’는 아이 위치를 부모에게 알려주는 서비스다. 여기에 금명간 위치에 따라 광고가 표시되는 서비스도 나올 예정이다.
<김철민 기자>
and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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