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호남향우회(회장 장두석)는 14일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회장에 정재철 부회장을 선출했다.
글렌버니 소재 궁전식당에서 채정석씨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에서 정 신임회장은 단독 추천돼 박수로 인준받았다.
정 신임회장(50)은 전남 벌교 출신으로 1982년 도미, 볼티모어 카운티에서 리커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정 신임회장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회원 확대에 힘쓰겠다”면서 “곧 임원진을 구성, 회원들을 위한 향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회장 선출에 앞서 장두석 회장은 “600년만에 찾아온 황금돼지해를 맞아 복받고 희망있는 한 해가 되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장 회장은 6월 골프대회, 10월 추석잔치, 12월 노인센터 2곳 위로방문 등의 업무를 밝히고, 지난 한 해 동안 이월금 8,602.62 달러, 총수입 4만3,716.00 달러, 지출 4만1,673.82 달러, 잔액 1만644.80 달러의 재무 보고를 했다.
장 회장은 정재철 부회장, 이현승 사무총장, 박원일 봉사부장 등 임원과 황용식씨 등 5명의 회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총회를 마친 50여명의 회원들은 이현승 사무총장의 사회로 새해맞이 향우의 밤 행사를 가지며 장기 및 노래 자랑을 즐겼다.
<박기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