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백에이커 매입 고려
▶ 하이테크와 주택지 등으로 개발검토
주 당국이 전 바버스포인트 해군기지 500에이커를 매입해 하이테크와 주거지 등으로 개발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수년 전까지 해군부대가 항공기지로 이용하던 바버스포인트는 캠벨산업공원과 카폴레이, 골프코스로 둘러싸인 지역으로 현재는 이 부지의 80% 이상에는 아무런 건물도 세워져 있지 않는 상태다.
주 당국은 이 지역을 개인 투자자들과 함께 구입해 하이테크 비즈니스와 주택개발, 벤처기업 등을 집중 육성하고 주 정부 오피스도 건축할 계획이다.
린다 링글 주지사는 22일 이 같은 내용을 밝히고 “이 지역은 위치가 좋아서 개발에 따른 시너지효과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주당국은 이 지역을 구매하는데 5,600만달러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 지역개발을 위한 인프라스트럭처 공사를 위해 추가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주 당국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지역을 포함한 전 바버스포인트 지역은 카폴레이와 에바비치 사이의 총 3,700에이커 면적으로 99년 이후 폐쇄된 상태다.
이 가운데 499에이커 지역이 매물로 나와있으며 그 중 400에이커가 개발 가능한 지역이다.
주당국은 그밖에도 카폴레이를 중심으로 하와이언 홈랜드 하우징 프로젝트와 하와이대학 웨스트오아후 캠퍼스, 호놀룰루와 연결되는 대중교통 시스템건설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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