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생활에도 영향
▶ 빈곤층 자녀들 학업성취도 떨어져
가난이 학생의 학교활동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주교육국이 학생 수에 대비한 학교 기금 신청과 어떻게 학교가 활동하는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가난이 학교 활동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위원회에서 교육국 관계자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시당국이 실시한 2006년 평가에서 넉넉한 가정의 학생은 57%가 능숙하게 책을 읽은 반면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한 학생들은 35%만이 능숙하게 읽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학에서도 넉넉한 가정의 학생은 34%가 좋은 성적이 나온 반면 넉넉하지 못한 가정의 학생은 17%만이 좋은 성적이 나왔다.
밥 캠벨 교육국장은 “이는 하와에서 특별한 일은 아니지만 우리의 문제이다”며 “경제적으로 풍요치 못한 가정의 학생이 학교에서 낮은 읽기 평가를 받았을 경우 미 본토는 어떤 대책을 택했는지 확인했다”고 밝혔다.
팻 하마모토 주 교육감은 위원회에서 “가난이 교육에서 가장 어려운 점이다”며 “경제적으로 풍요치 못한 학생은 풍요한 학생이 받는 것 같은 학습 준비를 집에서 받지 못하고 준비 없이 학교에 온다”고 전했다.
하마모토 교육감은 “가난이 학생의 학교활동을 다르게 만들지만 교육국 혼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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