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사역센터(소장 남규우목사)는 오는 2월8일과 9일 청소년을 둔 이민가정의 부모들을 위한 한 지붕 두 세대 문화적 갈등 해소와 원만한 대화를 이끌기 위한 세미나를 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에서 개최한다.
가정사역센터 프로그램위원회는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들이 자녀들을 잘 이해하고 문화와 언어의 장벽을 넘어 대화를 통해 자녀들의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부모들의 대화의 장을 마련한다.
아이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부모들간의 대화와 경험의 공유 그리고 전문가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부모들과는 다른 세대와 사회를 살아가는 아이들을 이해하고 그들의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하려는 이 세미나에는 하와이대학교 이연주 사회학 교수와 최민자 동서문화센터 선임연구원, 김승태 UH 의대 청소년신경정신 전문의, 김수아 KCC 교수, 이혜련 하와이대 커뮤니케이션 교수등이 패널리스트로 참가한다.
8일과 9일 2일에 걸쳐 오후7시부터 오후9시30분까지 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 소예배실에서 열린다. 일정은 다음과 같다.
♠8일 최민자 교수 사회
‘가족과의 저녁식사를 잊고 늦게 귀가한 자녀와 부모와의 대화’
‘자녀들의 소리, 문제의 발견’ 인터뷰를 토대로 패널리스트와 토론, 정리
♠9일 김수아 교수 사회
‘자녀들을 이해하기’
‘대화의 가능성과 필요한 도움이 무엇인가’
‘감사와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