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카운티노인국은 12일(월) 오후 1시 30분 콜럼비아 소재 베인센터에서 한인노인들을 대상으로 메디케이드 웨이버 설명회를 연다.
메디케이드 웨이버 프로그램은 양로원에 가야 할 정도로 몸이 불편하거나 장애가 있는 노인들이 자택이나 보조 양로원에 거주하며 양로원에서 받는 다양한 의료혜택을 제공받는 연방정부 프로그램. 주정부에서 경비를 지불한다.
현재 정원이 모두 차있어, 희망자는 전화로 등록을 한 후 기다려야 한다. 결원이 생길 경우 등록 순서대로 자격 여부를 판정한다.
문성희 노인국 한인담당관은 “혜택을 받는 사람들이 많아 먼저 전화등록(1-866-417-3480)을 하고 자격심사 후 서비스를 받게 된다”며 “가능한 빨리 신청해서 등록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자격은 50세 이상이며, 월수입 1,809달러, 자산 2,500달러 이하이다. 양로원에 가야할 만큼 몸이 아프거나 장애가 있어야 하며, 현재 양로원에 30일 이상 입원 중이며 의료보조프로그램에서 경비를 지불하고 있으면 자동으로 웨이버 자격을 받게 된다.
자격심사를 통과하면 자택 거주자에게는 청소, 목욕, 음식 배달, 간호사 정기 방문, 보조의료기구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보조양로원 거주자에게는 보조양로원 비용, 3달에 1회 담당직원 방문, 보조의료 기구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장소 5470 Ruth Keeton way, Columbia.
문의 (410)313-6526,
<권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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