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대이상 ‘영업 순조’
▶ 2월초순 현재 예금고 3,000만달러 초과
1월 한달간 500만달러 예금유치 기록
오하나 퍼시픽 은행(현운석 행장)이 새해들어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2월 9일 현재 예금고3,000만 달러를 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기자들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한 현운석 은행장은 “작년 6월 본격 영업을 시작한 후 2월 9일 현재 예금고가 3천53만2,763달러를 넘겼으며 그 구성도 12% 체킹구좌와 15%의 머니마켓과 예금구좌, 15%의 정기예금 구좌등으로 다양해 양호한 상태이다”며 “이런 상태로만 영업신장이 이루어 진다면 총자산도 현재의 4,250만 달러에서 빠른시일내 5,000만달러를 달성 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 행장은 “지난 1월 한달에만 예금고 500만 달러를 넘어 1개월내에 가장 큰 예금을 유치했다”며 그 이유는 “여행객이나 비즈니스관계로 하와이를 방문한 한인들이 사업 상담도 하면서 많이 구좌를 개설하고 한인들이 새해를 맞아 목돈마련 정기적금을 많이 오픈한데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현 행장은 “보통 은행은 총자산이 1억 달러이면 수익기반이 탄탄한 것으로 보는데 빨리 이를 달성해 자리를 잡으면 지역사회를 위해 더 많은 봉사를 하겠다”고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기여 계획을 전했다.
오하나 은행은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인터넷 뱅킹과 VIP뱅킹 서비스를 실시 할 예정이다. 현 행장은 “인터넷 뱅킹은 지금 현재 거의 완성단계에 있으며 1달간의 시험을 거쳐 3월말부터 실시할 예정”이며 “인터넷 뱅킹 서비스로는 잔액조회, 구좌 이체, 빌 페이먼트 등이 포함되고 VIP 뱅킹서비스는 3월 중순경부터 같은 건물 11층에 회의실과 프라이빗 룸을 신설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현 행장은 현재까지 오하나 퍼시픽은행의 영업 순조와 목표 초과 달성은 “한인 동포들의 애정어린 관심과 지원 덕분”이라며 이같은 지원에 감사하고 보답하기 위해 보다 좋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은행의 가치를 증대시켜 나갈 수 있도록 은행장이하 임직원들이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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