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봉제협회의 김장섭 회장(오른쪽)과 크리스 박 무료법률 도우미센터 담당자가 노동법 세미나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최저임금 올초 인상따른
고강도 단속 조심하세요”
LA한인봉제협회(회장 김장섭)가 올해 새로 개정된 노동법에 대한 세미나를 오는 22일 한인회관에서 개최한다.
봉제협회는 올해 첫 노동법 세미나인 만큼 협회 회원 뿐 아니라 노동 집약 산업에 종사중인 한인 업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열고 이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마련하고자 준비했다.
김장섭 회장은 “올해 종업원 최저임금이 인상되면서 업체들이 이를 지키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정부의 강력한 단속이 실시될 것”이라며 “아직 업주들이 어떤 법이 새로 바뀌었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모르는 것 같아 세미나를 통해 이를 홍보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캘리포니아의 ‘경제·고용단속반’(EEEC)에서 주 노동청을 비롯한 EEEC에 소속된 주정부 산하 5개 기관의 관계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설 예정이어서 단속 내용과 조사 방향, 어떤 단체들이 소속되어 있는지 등이 상세히 설명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한인의류협회(회장 명원식)에서는 지난주 회원들에게 발송된 공문을 통해 세미나를 소개했다.
김 회장은 “봉제, 의류, 세탁, 요식 등 종업원을 고용하고 있는 많은 한인 업주들이 노동법을 알고 이를 준수함으로써 최대한의 불이익을 줄일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질문 사항을 사전에 협회로 연락할 경우 세미나에서 답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22일 오후 5시30분 한인회관(981 S. Western Ave.)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문의 (213)389-7776 봉제협회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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