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주민들은 시민권 신청비 대폭 인상에 대해 반대의견을 표하고 있다.
특히 이로인해 아시안과 퍼시픽 아일랜드계 주민들은 재정적 어려움에 처하게 된다.
지역 이민 지지자는 부시 행정부의 시민권 신청비 인상에 대해 이곳에 있는 가족에게 부당한 부담을 준다고 불만을 표했다.
에밀리오 곤잘레즈 이민국 국장이 지난달 워싱턴에서 발표한 계획은 “시민권 신청비가 현 330달러에서 595달러로 인상 제안되어있다”며 그 외에도 “배우자 초청비가 170달러에서 455달러로 영주권 신청비는 325달러에서 905달러로 영주권 재신청비는 190달러에서 290달러로 지문채취는 70달러에서 80달러로 인상 신청 중이다”고 밝힌 바 있다.
여러 이민관련 수속비는 평균 약 66%가 인상된다. 하와이는 아시아나 태평양 연안국에서 많은 이민자가 들어오는 길목으로 이번 인상안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만만치 않은 현실이다.
틴 메잉 데인 퍼시픽 센터 국장은 “만약 시민권 신청이나 신분변경을 하려고 하는 사람은 빠른 결정이 필요하다”고 충고한다. 행정법은 60일 시민 재검토 기간을 필요로 하며 아직 의회 승인은 나지 않았다. 신청비 마지막 인상은 2005년 10월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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