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당국은 지난해부터 앞으로 4년간 오하우내 버스 정류장을 대폭적으로 축소, 개편하며 버스운영의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이에따른 시민들의 불평이 높아지고 있다.
시당국은 지난해 오아후 일부 지역 84곳의 버스정류장을 조정하고 버스 운행시간 단축및 안전운전 효과를 높였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버스이용 시민들은 그동안 편리하게 이용했던 거주지 인근의 버스정류장이 하루 아침에 없어짐에 따라 이에대한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팔롤로 거주 60대 중반의 한 노인은 “그동안 10번가에서 타던 버스를 타기위해 9번가나 코코헤드, 12번가까지 걸어가야만 한다”며 “노인들에게 이 거리는 등산수준이며 특히 그로서리 샤핑이라도 하는 날에는 정말 큰 고역”이라고 고충을 전했다.
시당국은 버스정류장을 1,000피트이상 간격을 두고 정리키로 하고 조정지역을 언론을 통해 알리고 있고 이와 관련한 지역 주민들의 불평을 접수하고 있다.
시당국은 현재 버스정류장 이전과 관련해 215건의 전화를 접수했다고 밝히고 그 가운데 200여통이 이전반대의 의견을 제시했고 15건이 버스정류장 이전을 지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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