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한인변호사협회 아만다 장 회장이 권하는
▶ ‘베이즐 감자전’
아만다 장 변호사, 남편과 두 아들을 둔 가정주부이자 며느리, 한인변호사협회장, 한인청년상공회의소 전임회장, 민주평통위원, 한인양로원 후원자, 숭모회 임원.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장 변호사의 에너지 근원은 일 솜씨 못지 않은 주방을 관리하는 손 맛에서 기인하는 듯 하다.
한인들의 정치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유권자 등록 운동을 꾸준하게 전개해 주선거관리국에 한국어 웹사이트를 개설하게 한 장본인이기도 한 장 변호사는 2,3살 연년생 재롱둥이 두 아들과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서 손쉽게 할수 있는 음식으로 ‘베이즐 감자 전’을 선보였다.
한인이면 누구나 좋아하는 이 감자전은 두 아들의 균형잡힌 식사를 위해 나름대로 개발한 퓨전 요리로 바쁜 이민생활 한인사회 곳곳에서 괴력을 발휘하고 있는 수퍼 맘들에게도 공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료>
감자 1500g
당근 300g
양파 500g
녹말가루(Cornstarch) 1 계량컵
팬케익믹스 가루나 부침. 튀김가루 1 계량컵
소금 1TS
계란 2개
베이즐 잎 약간
올리브유 또는 카노라유
<만드는법>
1.감자, 당근, 양파 등을 씻어서 껍질을 벗긴다.
2.당근을 강판에 간다.
3.감자, 양파와 당근 꼭지 남은 것을 썰어 함께 믹서에 넣고 간다.
4.3번을 체에 걸러 건더기는 볼에 담고 여기서 나오는 즙은 버리지 않고 다음 야채를 갈 때 쓴다.
5.준비된 야채를 같은 방법으로 다 간다.
6.큰 볼에 갈은 야채 건더기와 소금, 달걀을 넣고 섞는다.
7.후라이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수저 한 수푼양을 떠서 부친다.
8.베이즐을 화전에 꽃잎 올리 듯 올린다.
Tip: 감자, 당근, 양파를 갈 때 한번 거르고 남은 즙을 버리지 않고 다음 야채를 갈 때 같이 섞는다.
새로운 물을 자꾸 부으면 맛이 떨어지니 이 즙을 사용하면 좋다고한다.
또 맨 마지막에 남은 즙은 집에 있는 토마토, 감자, 양파, 피망 등 온갖 야채를 넣고 야채 스프를 만들어 베이즐 감자전과 먹으면 한층 더 맛이 난다고 함.
이 요리의 장점은 베이즐을 빼고는 집에 항상 있는 야채를 사용하여 언제든 쉽게 만들 수 있고 주 재료가 야채여서 건강에도 좋다고 한다.
당근과 양파로 인해 자연 단맛이 생겨 맛도 훨씬 좋다. 날씨가 꿀꿀할 때 ‘빈대떡이나 부쳐먹자’는 가벼운 마음으로 부담없이 친구들을 불러 한번 대접해 볼 만하다.
베이즐의 특별한 향이 이국적인 맛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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