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영국 등 대학서 유치
뉴욕시는 인명구조요원 부족으로 해수욕장 일부가 문을 닫는 사태를 피하기 위해 여름 바캉스 시즌에 아일랜드와 독일, 영국 등 외국 대학에서 구조요원을 유치키로 했다.
에이드리언 베네피 뉴욕시 공원국 대변인은 시 소유의 관광 마케팅 그룹인 ‘NYC 앤드 컴퍼니’와 협력해 외국 대학생 유치를 추진 중이라면서 뉴욕시는 이들에 대한 비자발급을 지원하고 거처를 알선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날 현재 뉴욕시에는 아직 눈이 쌓여 있지만 공원국은 총 길이 23㎞에 이르는 해수욕장과 53개 공영 수영장에서 일할 인명구조요원 1,200명의 유치활동을 시작했다.
뉴욕시는 지난해 외국에서 데려온 60명을 포함, 가장 많은 1,150명의 인명구조원을 고용했다.
과거에는 인명구조요원이 부족해 해수욕장의 일부를 폐쇄한 적도 있다.
인명구조요원은 주 48시간 근무하며 최소 시급 11.72달러를 받는다. 16세 이상으로 46m를 35초 이내에 수영할 수 있어야 하며 필기시험을 거쳐 40시간의 교육을 받아야 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