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풀러튼’ 신혜자 지점장
⑩‘한미 풀러튼’신혜자 지점장
다음달 15일 공식 오픈하는 한미은행(행장 손성원) 풀러튼 지점의 신혜자(사진) 지점장은 OC 한인들에게 낯익은 얼굴이다. 한미 가든그로브 지점에서 18년 동안 근무했기 때문에 이 지역의 ‘터줏대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픈 2주일 앞“서비스로 승부”
GG지점서 18년경력 치열한 경쟁지 맡아
“한번 찾은 고객들은 다시 찾고 싶어하죠”
오퍼레이션 매니저로 일하다 은행생활 21년만에 지점장으로 첫 발령을 받은 신 지점장은 한인은행 지점들의 치열한 격전지인 풀러튼 지역을 맡아 오픈 2주일을 앞두고 긴장되고 어깨가 조금 무겁다.
그러나 신 지점장은 지점끼리의 경쟁에서 앞서기 위한 특별한 묘책은 없다. 신설 지점이라고 해서 고금리로 고객들을 끌어들일 계획은 아직 없다. 단지 너무나 평범한 말이지만 고객들에게 ‘좋은 서비스’ 제공을 최우선으로 할 생각이다.
신 지점장은 “그동안 풀러튼, 부에나팍 지역에는 한미은행 지점이 없었기 때문에 고객들이 지점 오픈을 많이 기다려 왔다”며 “한번 지점을 찾은 고객들은 다시 찾고 싶어 할 정도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지점장은 풀러튼 지점 오픈을 기념해 한미 지점들 중에서는 처음으로 지점 내에 ‘동전 카운트 기계’를 설치해 놓고 어카운트를 오픈하는 고객들에게 이번 연말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특혜’를 부여할 계획이다.
신 지점장에 따르면 한미은행은 세리토스, 가든그로브, 어바인 등의 지역에서는 다른 은행에 비해서 앞서 진출했지만 풀러튼·부에나팍 지역은 그동안 적당한 건물을 찾지 못해 지점 설립이 늦어졌다.
한미은행 풀러튼 지점은 5245 Beach Blvd. 부에나팍에 자리 잡고 있으며, 3월15일 오전 10시 개점식을 가진다.
풀러튼 지점 (714)232-7600
<문태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