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로트먼·아사트리안
▶ 친한파 글렌데일 시의원 6월2일 선거서 재선 나서
▶ 재정 안정·민생공약 강조
![[인터뷰] “한인사회와 적극 협력 강화” [인터뷰] “한인사회와 적극 협력 강화”](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6/05/14/202605142209396a1.jpg)
댄 브로트먼(왼쪽), 엘렌 아사트리안 시의원.
오는 6월2일 실시되는 글렌데일 시의원 선거를 앞두고 재선에 도전하는 댄 브로트먼(Dan Brotman)과 엘렌 아사트리안(Elen Asatryan) 시의원이 13일 본보를 내방, 검증된 시정 운영 경험과 오랜 기간 쌓아온 한인사회와의 두터운 신뢰를 강조하며, 글렌데일의 안전과 경제적 번영을 위해 한인 유권자들이 적극적으로 지지해 줄 것을 부탁했다.
시스코 시스템즈 재무 책임자로 일하며 한국을 자주 방문다는 댄 브로트먼 시의원은 18년간의 아시아 거주 경험을 밝히며 “한국 문화와 정서에 깊은 친숙함을 느낀다. 서울의 쾌적한 변화를 벤치마킹해 글렌데일을 더 깨끗하고 걷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글렌데일이 보유한 6개의 한국 자매도시와 평화의 소녀상을 지키는 일에 늘 앞장서 왔음을 강조했다.
엘렌 아사트리안 시의원은 20년에 걸친 풀뿌리 활동가로서의 진정성을 피력했다. 16세부터 커뮤니티 조직가로 활동하며 한인 단체들과 이민자 권익 보호를 위해 연대해온 그는 최근 한국 방문 시 K-팝 및 K-아트 센터 유치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글렌데일의 최대 당면 과제로 브로트먼 시의원은 ‘재정적 안정’을 꼽았다. 그는 세금 인상이나 서비스 축소 대신, 비즈니스 활성화를 통해 수익원을 창출하는 창의적 예산 관리가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아사트리안 의원은 ‘중산층의 생활비 부담’을 지적하며, 정부 보조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들을 위해 렌트비 및 유틸리티 비용 지원 등 실질적인 민생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향후 4년의 비전에 대해 브로트먼 시의원은 저렴한 주택 공급과 기후 변화 대비 등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를 약속했다. 아사트리안 의원은 소상공인 인허가 절차 간소화와 치안 인프라 확충을 통해 ‘행정 효율화와 공공 안전’을 실현하겠다고 공약했다.
아사트리안 시의원은 “한인사회는 우리 도시를 건강하게 만드는 핵심 축”이라며 다시 한번 한인들의 든든한 대변인이 되겠다고 호소했다. 브로트먼 시의원은 “이번 선거는 경험 없는 후보들로부터 도시를 보호해야 하는 기로”라며 검증된 일꾼에게 표를 행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조 글렌데일 자매도시위원회 대의원은 “두 후보는 한인의 날 행사 지원 등 한인사회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친한파 정치인들”이라며 한국과의 교류 지속을 위해 이들의 리더십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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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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