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 야구교실’ 베리 민 감독
‘꿈나무 야구교실’ 베리 민 감독
“남가주 꿈나무 야구 대표팀을 만들어 한국의 학생들과 실력을 겨뤄보고 싶습니다”
야구가 좋아서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서 12년째 주말마다 아이들에게 야구를 가르치는 남자가 있다.
바로 ‘꿈나무 야구교실’의 베리 민(60·사진) 감독. 올해로 환갑을 맞았지만 그의 ‘야구사랑’‘꿈나무사랑’은 처음 꿈나무들에게 야구공을 쥐어줄 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다.
최근엔 ‘인랜드 다이아몬드’ 팀 창단 준비로 분주하다.
현재 LA 인근에 있는 초등학생 꿈나무 야구팀은 ‘LA 라이온스’와 민감독이 가르치는 ‘가든그로브 다이아몬드’ 등 2개팀이 있다. 2주에 한번씩 두팀이 만나 경기를 하는데 늘 같은 팀을 만나기 때문에 흥미가 떨어진다는 것. 로렌하이츠와 치노 등 LA 동부지역의 거주 한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인랜드 다이아몬드’가 창단된다면 아이들이 보다 흥미진진한 경기를 치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 감독은 “야구는 단체생활 속에서 협동심을 배우고 민첩성을 키울 수 있는 운동”이라고 말했다.
(213)321-4104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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