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오아후 지역 주택거래는 1월에 비해 다소 활기를 띈 것으로 알려졌다.
호놀룰루 부동산이사회 자료에 따르면 2월 오아후 부동산 시장은 1월에 비해 주택거래가 소폭 증가한 반면 콘도미니엄 거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주택의 중간거래 가격은 61만4,500달러로 지난해 2월에 비해 1,000달러가 오른 0.2% 상승했다.
콘도미니엄 중간 거래가격은 지난 8월부터 30만5,000달러에서 32만달러선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2월에는 32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5,000달러가 오른 1.6% 인상되었다.
2월 주택거래 건수는 1월의 263건보다 높고 지난해에 비해 9.7% 늘어난 272채가 매매되었다.
지난달 콘도미니엄 거래는 402건으로 전년동기 487건에 비해 17.5% 줄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들은 “지난달 주택 거래 매매기간은 다소 길어졌지만 가격은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장에 나온 일반주택 매물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월 일반주택의 매물은 1,717채로 1월에 비해 30채가 줄었고 콘도미니엄의 경우 2,294유닛으로 1월에비해 6유닛이 늘었다. 그러나 지난 9월 2,750 유닛에 비해서는 감소했다. 지난 2월 일반주택 매매기간은 평균 70일로 1월의 60일, 전년동기 42일보다 길어졌다.
콘도미니엄 거래기간 역시 길어져 1월 55일, 전년동기 31일에 비해 늘어난 59일로 집계되었다.
한편 오아후와 달리 지난달 빅 아일랜드, 카우아이 지역 주택거래는 물론 거래 가격도 하락했다.
특히 콘도미니엄 거래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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