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당국은 앞으로 무단횡단 보행자나 보행자 보호법규를 위반한 운전자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보행자 교통사고가 올해들어 연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그동안 계몽 캠페인을 전개해 온 경찰당국은 교육으론 사람들의 습관을 바꿀 수 없다는 판단하에 무단 횡단하는 사람이나 법규 위반 운전자에 범칙금을 발부키로 했다.
호놀룰루 경찰국은 “이번 주부터 보행자에게 교육에서 법의 집행을 강행 범칙금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범칙금 107달러 부과로 보행자 사고가 감소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 오아후에서는 18명의 보행자 사고가 발생해 10명이 사망했다.
2006년 한 해 동안은 20명이 보행자 사고로 사망했다.
제리 우사익 HPD 보행자 안전운동 담당자는 “지난 한 달간 교육을 시키고 변화를 지켜보았지만 행동에 변화가 없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4일 일요일 41개의 범칙금과 64개의 경고장을 발부했고 5일 월요일에는 73개의 범칙금과 93개의 경고장을 발부했다.
주 당국은 무단 횡단하는 사람에게는 70-80달러의 범칙금을 부과하고 운전자가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있을 경우 보행자가 건너도록 멈추지 않거나 멈추었지만 횡단보도를 넘어섰을 경우 97-107달러의 범칙금을 부과한다.
보행자 안전수칙
1. 횡단보도로 건넌다고 해도 주위를 살펴야 한다. 2. 차선에 차가 하나도 없는지 확인한다. 3. 운전자와 눈을 맞춘다. 4. 횡단보도나 코너로 길을 건넌다. 5. 밤에는 빛에 반사되는 연한 색깔의 옷을 입는다.
운전자 안전수칙
1. 보행자가 운전 방향에 반을 건너고 있을 경우 완전히 멈춘다. 2. 한쪽 방향만 주시 하지 말라. 우회전 할 경우 왼쪽도 보고 오른쪽의 자전거나 보행자도 살펴야 한다. 3. 어두울 때 조심하라. 모든 보행자 사고가 어두울 때 일어났다.
<오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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