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회 한국축제 준비위원회 본격 가동
▶ 7월14일 카피올라니 공원
오는 7월 14일 카피올라니 공원에서 열리는 제 6회 한국축제 준비위원들이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하와이 한인상공회의소(회장 렉스 김)는 8일 오후 5시 30분 한인회 사무실에서 열린 2차 모임에서 한국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각 분과별 위원들을 정하고 지난해 행사 때 부족했던 점을 분석, 보완 방안을 중점 토론했다.
지난해 행사 참석자들은 음식부스의 메뉴 중복과 가격이 비쌌다는 불평이 많았다.
141 프리미어 컨설팅사 관계자도 “작년에 처음으로 관련해 많이 배웠다”며 “올해는 모든 면에서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렉스 김 회장은 “올해는 한국음식을 비롯해 다른 나라 음식 판매업체들과도 계약을 할 예정이다”며 한국음식과 다민족 음식 비율은 추후 구체적으로 정하기로 했다.
음식부스의 메뉴 다양화외에도 공연 무대 프로그램 다양화도 추구해 현지 공연단은 물론 미 본토등지에서도 공연단 초청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축제 성공개최의 열쇠가 되는 자원봉사자 관리는 패트릭 박 상공회의소 부회장이 맡았다.
렉스 김 회장은 “올해 한국축제에서는 한국음식과 문화의 진수를 선보이며 로컬 엔터테인먼트를 선보여 문화적 특색과 융화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코리안 페스티벌은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와이 한인사회는 물론 다민족 사회 하와이의 소수민족 화합과 하와이를 찾는 전 세계인들에게 우리 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행사 개최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상공회의소 장학기금 마련의 의의도 크다”고 부언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인상공회의소 임원진들과 한인회 회장단, 한미연합회 및 141 프리미어 컨설팅사 간부 등 약 10여명이 참석했다. 다음 모임은 4월 26일 갖기로 했다.
<오해영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