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오후 와이키키 쉘 달궈
▶ 헤네만 시장도 열창, 수익금 일부
한인문화회관, 청소년 선도 단체 각각 기부
탁재훈, 하울, 제이, 정재욱등 K-드라마 주제곡을 부른 가수들이 참가한 제2회 K-드라마 뮤직 페스티벌이 10일 오후 6시 와이키키 쉘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무피 헤네만 시장과 앤 고바야시 시의원, 서성갑 한인회장, K-드라마 팬클럽 회원 등 800 여명이 자리를 같이했다.
’궁’ 드라마 음악에 맞춰 춤사랑(원장 이채희) 단원들의 화려한 궁중의상과 춤을 시작으로 무피 헤네만 시장의 노래(사진 왼쪽)와 초청 가수들의 노래가 이어졌다.
가수들이 ‘궁’이나 ‘미안하다 사랑하다’, ‘천국의 계단’ 등 인기 드라마 주제곡을 부르면 드라마 팬들은 환호를 보내며 따라 부르기도 하고 가수들의 행동 하나하나에 박수를 보내며 공연장의 열기를 돋우었다.
이번 공연을 주최한 뷰티터치(대표 임안나)는 10일 공연에 앞서 9일 쉐라톤 와이키키호텔에서 후원업체들과 팬들을 위한 초청가수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고 공연 수익금 가운데 일부를 칼리히 에듀케이션 코올리션과 하와이 한인문화회관 건립 기금으로 2,000달러를 각각 기증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번 공연을 특별 협찬한 지피스 레스토랑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오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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