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회(회장 한기덕)는 경희대학교 부속 경희의료원과의 의료계약에 따라 지역 동포들이 한국 방문 시 한국 거주자와 동일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알렸다.
경희의료원은 95년부터 각국 한인회와의 의료계약을 통해 해외 동포에게 한국 거주자와 같은 건강보험 수가로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메릴랜드 한인회를 비롯 25개국의 44개 한인회가 경희의료원과 의료계약을 맺었다.
메릴랜드한인회원은 일반 진료비의 1/2-1/3에 해당하는 국민건강보험 진료비 100% 적용과 동·서 종합 검진비의 20% 할인 혜택을 받는다. 동·서 종합 검진은 양·한방 협진을 말하는 것으로 각종 질병의 조기진단과 한방 특유의 사상측정법을 통해 체질에 맞춘 적절한 처방 및 건강지도를 포함한다. 희망자는 미리 전화나 팩스로 예약을 한 후 한인회에서 발급한 진료의뢰서를 첨부해 방문하면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또 경희의료원은 해외동포들을 위해 전화 및 팩스 상담을 개설, 건강상태와 증상을 팩스로 문의하면 해당 전문의의 자문을 담은 일반의학상식을 회신한다. 검사가 필요한 경우 해당 검사항목을 송신, 검사 결과를 통보하면 전문의 소견을 보내준다.
문의 (410)625-2442, 644-5500(Ext.119). <권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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