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행 임시 중단 위기
▶ 8, 11일 연이은 추락 사고로 5명 사망
8일에 이어 11일의 카우아이 관광헬기 사고로 카우아이 관광헬기 안전대책 마련이 어느 때보다 심각하다는 점이 지적되고 있다.
11일 추락한 헬기는 인터아일랜드 헬리콥터 소속이며 조종사는 30살의 도널드 토레스로 밝혀졌다. 토레스는 4명의 승객을 태우고 50분 정도의 카우아이 항공여행을 위해 카우아이 남부지역 포트 앨런공항을 출발한 이후 북쪽 하에나지역을 비행 중이었다.
그러나 오후 1시께 “쿵”하는 굉음을 내며 인근 YMCA 캠프에 추락했다.
추락지점 주변은 주택지역으로 조종사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추락지점을 선택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로 승객 1명이 사망했으며, 다른 승객 3명은 중상을 입고 윌콕스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그 중 2명은 일요일 밤 호놀룰루의 퀸스병원으로 긴급 수송됐다.
이번에 추락한 헬기는 ‘휴 500’ 기종이며 조종사 토레스는 인터아일랜드에서 일하기 전까지만 해도 3일전 유사한 사고가 발생한 헬리 USA에서 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항공통제국은 이번 사고의 원인은 아직 자세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최근 두 건의 헬기 추락사고로 인해 경우에 따라서는 카우아이의 모든 관광헬기운행을 임시 중단해야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