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한인회장 선거 열기를 지피기 위해 이영기 선거관리위원장(사진)의 행보가 분주해졌다.
동포사회 각계 인사들로 망라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한인회장 선거 열기 조성에 분주한 이 위원장을 만나 보았다.
1.유권자 등록을 많이 하겠다고 했는데 어떻게 할 것인가?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하와이에 교회가 약 60여개 있는데 각 교회마다 10여명을 각교회에 보내 목사님과 의논해 예배 시작전 신청서를 가지고 들어가서 작성하고 나올 때 제출하는 식으로 해서 최소 3,000여명의 유권자 등록을 받을 것이다.
팔라마 마켓 2곳, 퀸스마켓, 식당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도 자원 봉사자 4명씩 아침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상주해 유권자 등록을 받을 것이고 각 단체의 도움도 받아 될 수 있으면 많이 받을 것이다.
2.한인회장 출마자들에 당부하고 싶은 말은
경험이 풍부하고 식견이 있고 하와이 한인사회를 이끌어갈 역량있는 사람이 많이 출마해 서로 경쟁해 주길 바란다고 한다.
3.선거를 앞두고 한인사회에 바라는점은 ?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한인들이 유권자 등록을 해주길 바란다.
그리고 선거일에 꼭 참석해 투표를 해 주길 바란다. 한인문화회관건립, 한국축제, 코리언 아메리칸 데이 이민 200년 역사를 만들기 위해 작은 벽돌을 쌓아가는 하와이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튼튼한 한인회 운영은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인 동포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오해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