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와이 이민사 학술답사 차 방문
▶ 10월에는 헤네만 시장등 인천광역시 방문
미주한인이민100주년을 기념해 한국과 외국에 흩어져 있는 이민사 자료를 수집 전시하기 위해 인천 북성동 연안부두 인근에 건립 중인 ‘인천 이민사 박물관’ 관계자들이 하와이를 방문했다.
20일 김남윤 인천시청 문화예술과 문화재팀장을 포함 4명의 이민사 박물관 관계자들이 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를 방문해 인천 내리교회 교인들의 이민선조 역사 발자취를 돌아보고 하와이내 각종 이민사 자료를 수집했다.
김남윤 팀장은 하와이의 이민역사 발자취를 밟아보고 교인들이 소장하고 있는 이민사적 자료 수집해 이민사 박물관에 보관하고 공개하기 위해 하와이를 찾았다”며 방문 목적을 밝혔다.
지금 한창 건설중인 이민사 박물관은 현재 35%가 진척되어 2008년 2월 중 완공 예정이며 4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김 팀장은 “하와이 지역 주민들이 많이 협조해 귀중한 자료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며 “자료를 제공한 사람은 인천으로 초청해 박물관을 관람시켜 준다”고 밝혔다.
김 팀장은 이민사 박물관에는 하와이뿐 아니라 멕시코의 이민자료도 전시될 예정이며 차 후에는 우즈베키스탄도 포함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방문한 채영국 국민대 한국학 연구소 연구교수는 “미주 한인사회가 어떻게 독립운동가들과 연결되고 지원 되었는지, 미 한인사회가 정체성을 잃지 않고 한인단체를 통해 하와이와 L.A. 등 여러곳에서 지켜왔나 하는 내용을 학술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배성수 인천광역시립박물관 학예연구사는 “하와이 독립 문화원이 있는지 몰랐는데 와서 보니 좀 더 활성화 시켜야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지적했다.
현편 고서숙 인천시 해외 명예 국제자문관은 “올 10월 무피 헤네만 시장과 앤 고바야시 시의원, 리 도나휴 전 경찰국장 등이 자매도시 에 세울 조형물을 갖고 인천 광역시를 방문한다”며 “조형물로는 카누를 가지고 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들 일행은 하와이독립문화원과 한인기독교회, 국립묘지, 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 등 오아후내 이민사적지를 돌아보고 21일 멕시코로 떠났다. <오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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