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여권 발급소에서는 밀린 여권 신청서 처리를 위해 직원들이 토요일을 포함, 연장근무 중이다. 여권발급 적체현상은 6-10주이상 지연되고 있다.
국무부 대변인은 연방정부가 제시한 항공여객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규정 때문에 급격히 늘어난 여권신청 때문이라고 여권발급 적체현상 이유를 밝혔다.
1월 23일부터 실시된 이 규정은 미국에서 출발하는 캐나다, 멕시코, 카리브해를 포함한 모든 서방국가로 향하는 여행자들에게 여권소지를 의무화 하고 있다.
국무부 대변인은 전국적으로 110만건의 여권 신청서들이 지난 11월 접수되었는데 이는 2005년에 접수된 64만8,000에 비해 대폭 증가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1월부터 3월까지의 시기는 학생들의 봄철휴가를 위해 여권발급신청이 폭주한다고 말했다.
현재 여권발급을 위한 평균대기기간은 8-10주 정도이며 익스프레스 서비스는 3-4주 정도의 기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여권발급소는 증가된 신청서를 처리하기 위해 인원을 추가 증원했으며 1일 3교대로 24시간 근무 중이라고 전했다. 문의전화는 (877) 487-2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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