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애난데일을 포함한 메이슨 디스트릭에서 노상강도 사건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훼어팩스 카운티 경찰국은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새 메이슨 디스트릭에서 70건의 노상강도 사건이 신고됐다고 21일 밝혔다.
경찰국에 따르면 우범 지역은 애난데일 리틀 리버 턴파이크의 7500 블록 일대, 랜드막 플라자 일대, 세븐코너 일대 및 베일리 크로스 로드 일대이다.
또 대부분의 범죄 피해자들은 히스패닉 여성으로 이들은 주로 밤길에 혼자 걸어가다가 범행을 당했다.
노상강도 용의자들은 그 지역 일대를 잘 알거나 거주하고 있으며 범행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간은 오후 10~새벽 2시 사이이다.
노상강도 사건이 급증함에 따라 카운티 경찰국은 우범 지역에 대한 순찰 강화와 사복 경찰 배치 등 범죄 줄이기에 돌입한다.
경찰국은 또 주민들에게 ▲주변을 항상 잘 살필 것 ▲ 많은 현금을 가지고 다니지 말 것 ▲범죄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지 말 것 ▲핸드폰 등 통신 수단을 가지고 다닐 것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비상 연락망을 갖출 것 등 안전 사항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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