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한인청년상공회의소(회장 존 최)가 올해에도 와인버그 프랜즈 프로그램에 참가해 자원봉사를 한 댓가로 1만달러를 지원받아 이를 한인사회에 환원하고자 한다.
한인청년상공회의소 회원들이 특정지역에서 자원봉사를 한 댓가로 와인버그재단이 지불하는 1만달러는 그동안 한인양로원등에 지원금으로 전달된 바 있다.
청년상공회의소는 올해에도 한인 단체를 대상으로 지원금이 필요한 단체의 접수를 받는다. 그러나 와인버그재단의 지원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건을 충족시켜야만 한다. 연방 국세청의 501(C)(3) 기준에 해당하는 단체이어야 하며 회계감사 보고서, 단체 내부규약, 설립허가서, 임원들의 이름과 전자우편주소, 그리고 자금의 사용용도에 대한 설명을 첨부해야 한다. 신청 마감일은 6월 1일이다.
또한 한인청년상공회의소는 올해의 경우 예년과 달리 와인버그 재단에서 요구하는 자원봉사를 위해 한인단체가 원하는 곳이 있으면 그곳을 선정해 청년상공회의소 회원들이 자원봉사를 펼칠 예정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단체의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
와이버그재단의 자선기금은 11월 3일 선택된 비영리 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청서는 아래의 주소로 보내면 된다.
Auto Accident Law Center
ATTN: John Y.U. Choi
733 Bishop Street, Suite 2390
Honolulu, Hawaii 96813


<김민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