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발 지원법안 주상원 통과
▶ 로켓 플레인 키슬러 2010년 추진 전망
하와이를 우주여행 출발지로 개발하려는 프로젝트와 관련, 지난달 30일 주상원은 우주여행개발에 관한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번 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50만 달러의 연구비를 들여 우주여행 출발지 가능성 조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로켓플레인의 계획에 따르면 호놀룰루의 한 공항을 우주관광의 출발지로 삼아 우주선을 타고 33만피트 상공으로 올라갔다가 케아홀레의 코나공항으로 돌아온다는 것이다.
주 상경관광개발국 짐 크리스 플리는 현재 로켓플레인 키슬러와 버진 갤럭틱등의 민간사업자들이 적도부근에 위치한 하와이의 지리학적 이점을 들며 우주공항건설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주 의회는 그동안 항공센터 건립을 위해 1백만달러를 조성해주는 안과, 상경개발관광국 건물 내에 항공개발 사무실을 입주시키는 안을 추진해 왔었다.
우주여행 출발은 로켓비행체를 호놀룰루 국제공항에서 이륙시킨 다음 3만 피트 상공에서 제트엔진을 가동시키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당 항공료는 20만 달러에 달하나 로켓비행체를 통해 점심시간 동안 지구를 한 바퀴 돌 수 있게 된다.
주상경관광개발국 관계자는 이외에도“장기적인 계획으로 3-5년 후 호놀룰루에서 홋카이도까지 1시간 안에 도착하는 비행일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와이 외에도 현재 뉴 멕시코는 이미 발사현장을 시험운행 중이며 90년대 초반에도 빅 아일랜드 카우지역에 우주공항을 건설하겠다는 제안도 있었으나 환경론자들과 주민들의 반대에 의해 취소 된 바 있다.
법안의 지지자들은 이번 계획은 완전히 새로운 기술과 장소를 사용하기 때문에 실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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