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하와이 실업률이 1월에 비해 0.1% 증가한 2.3%를 기록했지만 아직도 미 평균 실업률 4.5%보다 낮고 전국에서 낮은 수치이다.
주 당국은 30일 2월 하와이 실업률이 그로서리 아웃렛과 백화점, 전화회사의 직원 해고로 0.1%증가한 2.3%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주 노동부는 그럼에도 하와이의 실업률은 7개월 동안 전국에서 낮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2월 미 평균 실업률은 4.5%로 집계되었다.
제임스 하드웨이 노동국 대변인은 “와이키키 소매매장과 다른 장소에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 되었음에도 2월 700명 이상의 사람이 실업 신고를 해 새 일자리 수치를 넘었다”고 전했다.
하와이의 실업률 증가는 경제학자가 예상한 “올해 하와이의 실업률은 경제 성장 둔화로 점차 증가할 것“이란 예상을 적중하고 있다.
노동국 대변인은 “실업률 2.3%는 아직도 이례적인 일이며 주 경제 성장과 관련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하와이는 많은 직업이 있지만 그 많은 직업이 저임금의 관광산업에 속해있다”며 “하와이의 높은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서는 일자리를 2개이상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한편 지난 2월 주내에서 가장 높은 실업률을 기록한 지역은 몰로카이로 5.2%를 기록했고 라나이가 1.7%로 가장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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