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사될까...
▶ 와이마날로 농업용지 부족 우려
하와이원주민 100여 가구에 주택을 공급하는 주당국의 계획에 일부 주민들이 농업용지 감소와 인프라스트럭처 문제를 우려,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와이언 홈랜드국은 와이마날로 농업용지 19.5에이커를 개발해 하와이 혈통 50% 이상의 주민들에게 낮은 가격으로 공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일부 주민들은 주택건설 예정지는 농업용지로 지정된 곳으로 일단 주택지로 개발된다면 다시 농업용지로 되돌릴 수 없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과거 메도우 골드가 사용하던 농업용지 50에이커도 수년 내에 주택지로 개발될 예정이어서 앞으로 이 지역 농업용지가 대거 사라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시당국은 주민들이 우려하는 인프라스트럭처 문제에 대해 주택 개발에 맞추어 상하수도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주민들은 상하수도 뿐만이 아니라 도로와 학교 등 전반적인 주거환경 문제는 전혀 언급되지도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시당국은 개발 예정지는 쓰레기와 폐자동차 등이 쌓여있던 우범지역으로 이곳을 개발한다는 소식에 대해 인근 주민들은 대부분 환영하고 있는 분위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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