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네만 시장 봉급 최고
호놀룰루 시장 외에 수십 명의 시 관리들이 이번 달 투표에 들어갈 새로운 계획안에 의해 급료가 인상될 전망이다.
이번 계획안에 따르면 무피 하네만 시장의 연봉은 12만2,000달러에서 12만8,100달러로 5% 인상되어 시에서 가장 급료가 높은 관리로 집계됐다.
가장 높은 10%의 급료인상을 받은 피터 칼리슬 시 검사는 10만7,850달러에서 11만8,635달러로 인상된 급료를 받게 되어 대부분의 행정부 수장들 보다 높은 급료를 받게 되었으나 11만9000달러에서 12만6140달러로 6% 인상된 시 경찰청장과 소방서장의 연봉보다는 여전히 적은 상태다.
이와 관련 한 정부관료는 “이번 시 검사의 연봉인상은 다른 부처장의 봉급과 균형을 이루기 위해서는 필요한 조치였다”고 보고했다.
20일 투표에 들어가는 이번 계획안이 통과되면 다른 시 관리들도 4.5%에서 8%에 이르는 봉급인상을 받게 되며 7월 1일부터 효력을 갖게 된다. 이번 급료 인상은 내년부터 주 납세자들에게 23만3,419 달러의 추가부담을 안겨주게 된다.
시 위원회는 작년에도 같은 시 관리의 급료를 3%에서 5% 인상하는 안을 승인했었다.
이번 계획안에는 헤네만 시장이 제안한 하수처리요금에 대한 대폭인상안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로 인해 2011년 무렵에는 한 가정당 월평균 90달러에 육박하는 하수처리요금을 내야 할 상황이다.
또한 올해부터 많은 자택소유자들은 감정가격의 상승에 따라 인상된 재산세를 부담해야 하며 헤네만 시장과 시 위원들은 세금공제 등을 통해 갑작스런 재산세 인상에 대한 충격을 완화시킬 예정이다.
이번 계획안이 통과될 경우 2011년 까지 상원과 하원 모두 3만5,900달러에서 5만7,852달러로 인상된 봉급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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