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일) 부활절을 맞아 지역 기독교계는 다채로운 부활 행사를 갖는다.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치원 목사)는 이날 오전 6시 5개 지역에서 부활절 새벽연합예배를 연다.
볼티모어시와 볼티모어, 하포드 카운티는 볼티모어교회(1600 W. Seminary Ave., Lutherville), 하워드 및 프레더릭 카운티는 빌립보교회(9033-F Red Branch Rd., Columbia), 앤아룬델카운티는 사랑의 교회(1330 Donald Ave., Severn)에서 각각 진행된다.
벧엘교회는 같은 날 오후 7시 30분 엘리콧시티 소재 본당에서 부활절 기념 메시야 연주회를 공연한다.
이 연주회는 최경순 목사가 지휘하며, 소프라노 이정아, 앨토 최미은, 테너 채혁, 베이스 이광규씨 등이 출연하며, 벧엘 연합합창대와 오케스트라와 함께 이현아(피아노), 권은혜(오르간)씨가 반주한다. 문의 (410)461-1235.
한편 볼티모어 한인천주교회(김용효 신부)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부활대축일 대미사를 거행한다.
이에 앞서 5일(목)과 6일 오후 8시 30분 성목요일 주님 만찬 미사 및 성금요일 주님 수난 예절을 가지며, 7일(토) 오후 8시 30분 세례식에 이어 9시 성토요일 부활 성야 미사를 갖는다.
문의 (410)265-8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