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에 기반을 둔 ‘하와이 트레블 네트웍’ 여행사가 갑작스럽게 폐업을 해 주 당국이 소비자들의 피해와 회사 부채와 관련한 조사에 착수했다.
한때 25명 정도의 직원이 24시간 근무했던 이 여행사는 현재 사무실은 텅 빈채 업주와는 연락이 두절된 상태. 이와 관련해 하와이 트레블 네트웍사 전직 임원은 “사주가 회사가 폐업을 할 예정이니 개인 물품만 가지고 떠나라고 회의실에서 말했다”고 밝혔다.
주 당국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하와이 트레블 네트웍’은 마이클 베니에 의해 ‘탑10 하와이 닷 컴’으로도 등록이 되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직 회사 임원은 “처음 일을 시작할 때 회사 매출은 300만 달러였고 지난해는 1,400만 달러 매출을 올렸다”며 “회사운영은 작년 10월까지는 순조로웠다”고 전했다.
하와이 트레블 네트워사는 2009년까지 고객들의 여행 예약을 받은 상태로 이번 전격 폐업으로 인해 소비자들은 물론 주내 여행업계가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한편 크리스틴 히라사 주상업 통상국 대변인은 “ ‘탑 10 하와이’는 정식으로 등록하지 않고 영업을 해왔다”며 “주 당국은 회사가 거래처의 대금을 지불하지 않고 고객의 돈을 횡령 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808-587-3222나 1-800-394-190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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