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 아일랜드 판사 후보 추천
▶ 대법원장 마감시간 넘겨 주상원 임명안 거부
주상원은 문대양 대법원장이 헌법에 명시된 기한까지 판사추천 명단을 제출하지 않아 빅 아일랜드의 지방법원 판사로 추천된 두 명의 판사후보들의 임명 안을 거부했다.
문 대법원장은 추천자 명단을 받은 날짜로부터 30일 안에 주 사법지명위원회에 제출했어야했다.
그러나 문 대법원장은 추천자 명단 중 안토니 바르톨메유와 해리 프레이타스를 기한보다 이틀 늦은 월요일 빅 아일랜드의 3번째 순회법원의 판사로 지명했다.
이와 관련해 문 대법원장은 4일 성명서를 통해 30일 기한에 주말도 포함되어 있어 다음 업무일인 월요일까지 지명자 명단을 제출해도 되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콜린 하나부사 주 상원의장은 “문 대법원장의 지명이 늦어졌기 때문에 부득이 임명 안을 거부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마크 베넷 주 검찰총장과 문 대법원장은 자신들이 기한을 놓친 것에 대해 인정했다.
문 대법원장은 은퇴한 벤 그라디스 가정법원 판사 대신 힐로의 안토니 바르톨메유 관선변호인을, 그리고 역시 이번에 은퇴한 한인계 매튜 편 지방법원 판사를 대신해 해리 프레이타스 법인담당 고문을 각각 임명 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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